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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이혼 소송 새 국면... 상간녀 소송 2차 변론기일 연기

뚜식이의식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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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상간녀 소송 변론기일 연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의 2차 변론기일이 연기되었습니다. 당초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변론기일은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이 소송은 지난 6월 박지윤이 제기했으며,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 2단독에서 진행 중입니다.

양측의 맞소송 상황

한편, 최동석도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B씨의 혼인 기간 중 부정행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상대방의 외도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혼 소송의 배경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박지윤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14년간의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았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약 1년째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논란과 영향

최근 한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의 이혼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자진 하차하는 등 방송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법조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이 병행되고 있어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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