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점검...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제24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추진 성과

1. 잠재재난 위험분석 센터를 신설하여 빅데이터 및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을 시행했습니다.

2.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통신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한 인파 밀집 위험수준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3.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으로 포함시키고, 주최자 없는 축제에 대해서도 지자체에 안전관리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성과

1. 지하차도 침수 대비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했으며, 통제기준 신설과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확대했습니다.

2.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건축물 지하층 출입구에 물막이설비 설치기준을 제정했습니다.

향후 계획

2025년부터는 인파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교통카드 및 와이파이 이용 정보를 추가하고, 지자체 CCTV와의 연계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산불 감시 ICT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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