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욘세, 해리스 부통령 선거 유세 전격 합류... "텍사스 표심 잡기 나선다"

뚜식이의식 2024. 10. 25.
반응형

오늘의 이슈

비욘세의 전격적인 지원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25일(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어머니 티나 놀스와 함께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비욘세가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장에 등장하는 첫 사례입니다.

지지 활동의 변화

비욘세는 그동안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후 자신의 노래 '프리덤'(Freedom)을 선거 캠프에서 사용하도록 허락했지만, 직접적인 지지 표명이나 지원 활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8월에는 민주당 전당대회 공연설이 돌았으나 실현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유세 참여는 더욱 주목됩니다.

텍사스 표심 공략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경합주가 아닌 텍사스를 선택한 것은 낙태권 이슈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비욘세의 고향인 휴스턴에서의 유세는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와 투표 독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퍼스타들의 정치 참여

비욘세는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로 꼽힙니다. 스위프트가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으나 직접 유세에 참여하지는 않은 것과 달리, 비욘세는 직접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향후 일정

해리스 부통령은 25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심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레네 브라운과 팟캐스트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1976년 이후 처음으로 텍사스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노리는 해리스 캠프에 비욘세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들었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