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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0세 이상 성인 대상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 발표

뚜식이의식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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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개요

교육부가 30세 이상 성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16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평생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대학 역할 강화와 성인 재교육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

1. AID 선도대학 100개교 선정: 일반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디지털 교육 지원

2.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 신설: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통해 30세 이상 성인 1만 명에게 연간 35만 원 지원

3.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전문대학이나 원격대학 재학생의 AI 분야 훈련 지원

4. 학점은행제 개선: 소단위 전공 과정 제공 및 독학학위제에 AID 관련 전공 신설

대학의 역할 확대

교육부는 대학의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상 대학의 역할을 '평생교육진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성인의 대학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선발 일정을 자율화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의 배경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술 수준이 인프라에 비해 낮다는 판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64개국 중 '디지털 경쟁력' 6위, '디지털 기술 능력' 48위, '직원 교육' 23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향후 계획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온국민 평생 배움터'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AI·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할 계획입니다.

결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세 이상 성인들의 디지털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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