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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현실 반영한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 공감 얻어

뚜식이의식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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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와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2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개요

  • 방송 채널: KBS 2TV
  •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 방송 횟수: 36부작
  • 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주요 등장인물

드라마는 청렴동에서 청렴세탁소를 운영하는 이만득(박인환 분)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 이만득(박인환): 청렴세탁소 운영자
  • 안길례(김영옥): 이만득의 아내
  • 고봉희(박지영): 이만득의 며느리, 현재 세탁소 운영자
  • 이무림(김현준): 고봉희의 큰아들
  • 이차림(양혜지): 고봉희의 둘째 딸
  • 이다림(금새록): 고봉희의 셋째 딸,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음

드라마의 주요 설정

'다리미 패밀리'는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과 함께 몇 가지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청렴세탁소: 주인공 가족이 운영하는 세탁소로,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됩니다.
  • 돈 다림질: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 시각장애 캐릭터: 셋째 딸 이다림의 시각장애 설정은 드라마에 현실성과 깊이를 더합니다.

시청률과 반응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14.1%라는 비교적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이는 KBS 주말극의 전반적인 침체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로 점차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각장애 캐릭터 '이다림'의 의미

이다림 캐릭터는 드라마에 특별한 의미를 더합니다:

  • 현실적인 장애 묘사: 퇴행성 시야망막으로 인한 시각장애 진행 과정을 보여줍니다.
  • 독립성 강조: 흰지팡이를 사용하여 혼자 다니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의 독립성을 강조합니다.
  • 사회적 메시지: 장애인의 일상과 도전을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녹여냅니다.

드라마의 사회적 의미

'다리미 패밀리'는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경제적 어려움: 현대 사회에서 많은 가정이 겪는 경제적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룹니다.
  • 가족의 의미: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립니다.
  • 장애인 인식 개선: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합니다.
  • 희망의 메시지: '돈 다림질'이라는 설정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향후 전망

'다리미 패밀리'는 초반의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스토리로 점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장애인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등장과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되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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