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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대선 사전투표 우편으로 완료 - 주요 경합주 압도적 우위

뚜식이의식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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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우편으로 사전투표 완료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을 이틀 앞둔 현지시간 3일 우편을 통해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흑인 교회에서 예배 및 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사실 방금 우편 투표용지를 작성했다. 그래서 나는 투표를 완료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기자단이 전했습니다.

해리스의 사전투표 우위

현재까지의 사전투표 결과는 해리스가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31일,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에이비시(ABC) 방송-입소스, 시엔엔(CNN)의 여론조사 내용을 종합한 결과, 해리스가 우편투표와 사전투표소 투표로 일찍 참정권을 행사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19~29%포인트 더 득표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경합주 상황

주요 경합주에서 해리스는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CNN, 폭스뉴스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17~35%p 앞서고, 애리조나에선 9~12%p, 조지아에선 7~10%p 우위다. 미시간은 36~39%p, 노스캐롤라이나는 2~6%p, 위스콘신은 22~60%p 우위를 점했습니다.

향후 전망

사전투표 결과는 해리스가 앞서고 있지만, 실제 선거일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2016년 대선에서도 힐러리가 사전투표에선 유리했지만 최종 선거에선 패배했던 만큼, 현재 상황이 해리스 후보의 마지막 승리로 이어질 수 없다는 점도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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