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은행,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 글로벌 금리인하 흐름 동참

뚜식이의식 2024. 10. 11.
반응형

오늘의 이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하로, 글로벌 금리인하 흐름에 한국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금리 인하 배경

  • 물가상승률 안정: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6%로 한은 목표인 2% 하회
  • 경기 둔화 우려: 내수 부진 및 수출 회복 지연
  •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 효과
  • 외환시장 리스크 완화: 원/달러 환율 안정

전문가 의견

경제 전문가들의 90%가 연내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으며, 첫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10월과 11월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한 차례 인하 후 내년에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전망

  • 연말 기준금리 전망: 3.15~3.23% 수준
  •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전망: 2.85~3.00% 수준
  •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인하 여부 결정 예상

글로벌 금리인하 동향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유로존 등 주요 선진국과 브라질, 칠레, 헝가리 등 신흥국에서도 금리인하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은행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들었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