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성매매 혐의, '슈돌' 및 '살림남' 영상 삭제 이유는?

최민환 '슈돌' 및 '살림남' 영상 삭제, 이유는?

최근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하면서 방송가에서 '최민환 지우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세 아이의 보호 차원에서 공식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국내 OTT 웨이브 등에서 최민환과 삼남매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배경 정보: 최민환의 성매매 혐의

최민환의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 중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다니는 것을 알게 됐고, 1년 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폭로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상대 남성과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대화를 나눈 음성이 담겼습니다.

현재 상황: 방송가의 대응

29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최민환과 자녀들의 영상을 OTT 다시보기, VOD 서비스 영상에서 삭제했습니다. 또한, 30일 KBS 홈페이지에는 최민환이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주요 회차들의 VOD가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방송가가 '최민환 지우기'에 나선 결과입니다.

주요 논점: 최민환의 활동 중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영향

최민환의 활동 중단과 함께 FT아일랜드의 2인 체제로의 전환은 향후 그룹의 활동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사건은 연예계에서 성매매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논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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